KB캐피탈, 취약계층 임산부 위해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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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맘’ 사업 추진
총 76명 대상 의료비와 출산 용품 지원

  • 등록 2025-04-10 오전 11:26:19

    수정 2025-04-10 오전 11:26:19

KB캐피탈 브랜드홍보부 오용덕 부장(왼쪽)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에게 취약계층 위기 임산부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캐피탈이 취약계층 위기 임산부들의 안정적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KB캐피탈 안심맘’ 사업을 진행한다. 저출산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일 KB캐피탈에 따르면 사업 지원 대상인 ‘위기 임산부’는 모자보건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 중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사유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다. KB캐피탈은 중위소득 150%이내 소득 기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임산부와 장애, 한부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우대해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 총 76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KB캐피탈은 지원대상 위기 임산부의 상황에 따라 임신과 출산 2개의 분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임신 분야는 산전 기형아 확진 검사를 받은 임산부들에게 추가 양수 검사나 융모생검 등의 비용을 지원해 태아의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의미로 농수산물 구매 가능한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출산 분야는 응급 수술 시 필요한 제왕절개 입원비 또는 무통주사 등의 항목과 신생아 의료비, 산후관리 비용까지 지원한다. 양육 시 필요한 베넷저고리, 발달교구 등 KB캐피탈 안심맘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4월 11일부터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수혜 대상 인원이 모두 확정될 경우 모집을 종료한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임산부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도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희망을 찾고 가족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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