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카드 넘는 사업확장 기회, 스테이블코인결제+토큰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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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금융 시대 여는 금융사들]<13>KB국민카드이정철 KB국민카드 미래전략추진부장 인터뷰"스테이블코인 결제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 검토""토큰화와 디지털자산 연계서비스도 동시 추진""초기 시장에선 고객 확보에 주력할 것" 등록 2026-10-21 오후 1:33:02 수정 2026-10-21 오후 1:33:02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과거 신용카드사에 종합지급결제업을 허용한다는 논의가 있었던 이후 다시 한번 신용카드사들에게 카드 결제를 넘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본질적으로 블록체인 토큰인 만큼, 토큰 관점에서 보면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을 훨씬 확장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이정철 KB국민카드 미래전략추진부장이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작년 9월 신설돼 KB국민카드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전략추진부를 이끌고 있는 이정철 부장은 지난 19일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기존 카드 결제가 워낙 강력해서 스테이블코인이 이를 넘어서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지만, (디지털자산) 신사업을 기획하는 입장에선 기존 결제 서비스를 온체인에 옮김으로써 고객들에게 어떤 효용을 줄 것인지를 고민할 것”이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디지털자산 신사업을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 부장은 “우선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결제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뒤 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토큰을 활용한 토큰화 서비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프체인 상품과 서비스를 온체인에 있는 디지털자산과 연계하는 서비스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제 서비스는 이미 올 상반기에 개념검증(PoC)을 마쳤고, 어느 정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놓은 만큼 1차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저목했다. 그러면서도 “토큰화 서비스나 디지털자산 연계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하려는 생각이라 기획을 뒤로 미루지 않고 지금부터 진행해 법이 시행되면 바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부장은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 법제화가 안돼 있어서 어떤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지만, 구체적인 수익 목표보다는 시장 초반에는 고객 확보로 가는 게 맞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비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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