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국민은행 제공]KB국민은행이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하고, 시중은행 역대 최저 가산금리(스프레드)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7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 3억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 4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발행했다. 중동 분쟁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전쟁 발생 이후 첫 마이너스 신규 발행 프리미엄(NIP)을 달성하며 최적의 발행 시점을 공략했다.
금리는 3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의 경우 무위험지표금리(SOFR)에 48bp(1bp=0.01%포인트)를 가산했다.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은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33bp를 더한 수준에서 확정됐다.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보다 37bp씩 낮아졌으며, 두 트랜치 모두 KB국민은행 기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발행에는 총 17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발행 금액의 7배에 달하는 49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하며 우수한 포트폴리오와 자산건전성을 홍보해 흥행을 견인했다.
발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Citi), HSBC, 산업은행(KDB),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 스탠다드차타드(SC)가 주간사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을 마무리했다”며 “한국 대표 발행사로서 공고한 시장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1 day ago
4










![전처 살해 후 시신 유기 시도한 60대 구속…法 "도망 염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ZN.43811686.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