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부담 완화…3인가구 기준 年 75만원 절감
지방정부 어르신 교통카드 혜택, K-패스로 통합
2024년 5월 처음 도입된 모두의카드는 지난해 10월 가입자 400만명을 넘긴 데 이어, 올해 1월 기준 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전액 무제한 환급해주는 ‘정액제’ 방식을 도입하며 6개월 만에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대광위에 따르면 올해 모두의카드 이용자들은 월 평균 6만3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2만1000원을 환급받았다. 3인 가구 기준 연간 약 75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하는 셈이다.
청년층은 월 평균 2만2000원, 저소득층은 3만4000원을 각각 환급받았으며, 정액제 방식을 이용하는 약 44만명은 월평균 4만1000원을 돌려받아 대중교통비 부담을 크게 던 것으로 나타났다.대광위는 이날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명 기념행사를 열고 지방정부가 운영중인 어르신 교통카드 혜택을 모두의카드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7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500만명의 국민들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그만큼 절실했다는 뜻”이라며 “지방 이용자 우대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 등 정책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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