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회생 신청에 법인 카드까지 막혔다.."추후 비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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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JTBC가 법인 카드 사용까지 전면 중단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JTBC는 이날 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법인 카드 사용 중단을 공지했다.

해당 메일에 따르면, JTBC 측은 "금일 오전 삼성카드와 현대카드에서 JTBC 법인 카드 사용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별도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개인 카드를 사용한 뒤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비용을 정산해주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카드, 현대카드 외에도 하나카드와 신한카드 등 모든 법인 카드의 사용도 정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TBC는 채무 불이행을 선언한 지 이틀 만에 중앙그룹 계열사인 콘텐트리중앙과 자회사 메가박스중앙이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을 신청했다. 콘텐트리중앙의 주요 자회사인 메가박스중앙도 같은날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이에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JTBC의 디폴트 직후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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