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전력시장 호황에’ 효성중공업, 목표가 63만→86만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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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 실적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63만원에서 8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김태현은 2023년 하반기부터 수주 물량이 매출로 반영되며, 글로벌 전력시장 호황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효성중공업은 수요 증가에 맞춰 창원공장과 미국공장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증설 검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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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IBK투자증권]

[자료 =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주 증가 여력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63만원에서 8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김태현 연구원은 “현재 2023년 하반기 수주 물량이 매출에 반영되고 있고 2028년까지 공급 계약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전력시장 호황의 수혜가 적어도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970억원과 1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9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인도 법인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 각각 29%, 25%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초고압차단기 수주가 본격화하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인도 역시 800㎸급 초고압차단기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럽 역시 영국, 노르웨이를 넘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으로 수주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효성중공업은 수요 증가에 따라 창원공장과 미국공장의 증설에 이어 추가 증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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