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연료 확대·폐플라스틱 재활용…저탄소 신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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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연료 확대·폐플라스틱 재활용…저탄소 신사업 적극 추진

HD현대오일뱅크(대표 송명준·사진)가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11년 연속 주유소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국내 정유업계에서 유례없는 기록이다. 이 회사는 차별화한 서비스와 혁신적 경영으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연료 확대·폐플라스틱 재활용…저탄소 신사업 적극 추진

국내 최초 민간 정유사인 HD현대오일뱅크는 60여 년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불안 등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 속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연료, 순환경제 등 저탄소 신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연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열분해유 시장 진출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환경·안전·윤리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환경 경영은 거버넌스 체계와 통합 환경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우선 대기, 수질, 토양 등 주요 오염원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안전 경영은 2016년 이후 3회 연속 공정안전관리(PSM) 최고 등급인 P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에 뽑히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과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평가·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실천 중이다.

주유소 현장도 친환경 관점에서 관리하고 있다. 2024년 시작한 신규 SI(Space Identity) 디자인 변경을 전국 주유소에 적용해 현대적인 주유소 환경을 조성했다. 고객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새로운 공간 디자인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연료 확대·폐플라스틱 재활용…저탄소 신사업 적극 추진

HD현대오일뱅크는 고객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보너스카드 카앤 앱’을 통한 스마트주유 서비스와 구독형 할인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은 앱을 통해 주유, 세차, 멤버십 혜택을 한 번에 누리고, 맞춤형 쿠폰과 실시간 이벤트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응대 매뉴얼을 전면 개정하고 디지털 기반 서비스 교육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전 직원의 서비스 역량을 높였다. 전국 각지의 서비스 전담 인력이 주유원 친절 교육, 환경관리, 서비스 컨설팅, 제휴 마케팅 등 현장 지원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도 소홀히 할 수 없는 HD현대오일뱅크의 사명이다. 2011년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설립해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쌀 구매, 우럭 방류 등 농어민 지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송명준 대표는 “HD현대오일뱅크가 11년 연속 KS-SQI 주유소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과 서비스,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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