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2분기 영업익 1.6조…HD현대중공업이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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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HD현대 제공 HD한국조선해양이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645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HD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9270억 원, 영업이익 1조6451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72.5% 증가했다.생산성 향상과 고선가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HD현대중공업, 분기 영업익 첫 1조 돌파… 전년비 120% 증가주력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3322억 원, 영업이익 1조3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2.7%, 영업이익은 120.6% 증가했다.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14.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11.4%에서 올해 2분기 16.4%로 5.0%포인트 상승했다.실적 개선은 조선 부문이 이끌었다. 조선 부문 매출은 4조9783억 원, 영업이익은 85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4.7%, 152.4% 증가했다.조업일수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건조 물량이 늘어난 데다, 고선가 선박의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상선 부문은 매출 4조6773억 원, 영업이익 833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7.8%였다. 함정 부문은 매출 3010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6.0%를 기록했다.엔진기계 부문은 매출 9522억 원, 영업이익 2364억 원을 거뒀다. 전분기 대비 각각 8.3%, 27.6%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4.8%에 달했다.선박 가격 상승분이 매출에 반영되고 환율 효과가 더해진 데다, 고수익 이중연료 엔진의 매출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익이 늘었다.해양플랜트 부문은 매출 3772억 원, 영업이익 601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프로젝트의 공정 진행률 차이로 전분기보다는 각각 17.6%, 30.6%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3.3%, 영업이익은 63.3% 증가했다.조선 계열사 고른 성장…에너지솔루션 영업익 140% 증가HD현대삼호는 매출 2조3714억 원, 영업이익 534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9%, 43.7% 증가했다.선박 엔진 계열사인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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