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근 스크린골프리그 G투어에서 첫 우승을 한 양효리가 입은 착장으로 유명한 필리포피아나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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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리(사진=필리포피아나 제공) |
필리포피아나(Filippo Piana)는 이탈리아 작은 도시 비엘라(Biella)에서 탄생한 럭셔리 골프웨어로, 비엘라 지역 명문 가문 자녀들이 스스로를 차별화하기 위해 시작된 브랜드이다. 지역 내 전통을 가진 공방들에서 최상의 소재로 소량 제작해오며 현재의 명성을 얻었다. 최근 패션 트렌드였던 ‘올드머니’ 스타일을 골프웨어에서 선보이는 셈이다.
필리포피아나는 “브랜드 정책상 그동안 더스타휴, 트리니티 등 명문 골프장에서만 일부 소개됐으나, 올해 가격저항을 낮춘 블루라인을 신설하고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브랜드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효리 역시 “최근 스포티한 것보다는 스윙할때도 보기에도 편안한 룩을 선호하는데, 필리포피아나는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일상 생활에서 입어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제품 문의가 많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