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택주 넘어 ‘원전주’ 재평가…전쟁 수혜에 목표가 고공행진”

1 week ago 7
증권 > 기업정보

“GS건설, 주택주 넘어 ‘원전주’ 재평가…전쟁 수혜에 목표가 고공행진”

입력 : 2026.04.10 08:05

GS건설 CI [GS건설]

GS건설 CI [GS건설]

LS증권은 10일 GS건설에 대해 팀코리아 원전 수주 풀 확대에 따른 동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증권은 GS건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93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1159억원)를 19.6%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준공정산이익 반영에 15% 이상을 기록하던 건축·주택 부문의 경상 마진 레벨을 이번 분기 10% 초반으로 낮춰 잡은데에 기인한단 설명이다.

LS증권은 상반기 GS건설 건축·주택의 경상적인 잔고 마진 레벨을 확인한 후에 이를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다.

영업이익 성장의 키 포인트로는 매출액 감익에도 불구하고 2021년 건자재 가격 슈팅 사이클에 착공했던 주택 현장의 준공, 정상 마진 현장의 매출 램프업에 따른 현장 믹스 개선 등을 꼽았다.

그 밖에 실적 변동성이 있었던 플랜트, 신사업 역시 일회성 비용들을 지난해로 마무리한 후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LS증권은 팀코리아 원전 수주 확대에 따른 GS건설의 동반 리레이팅에 주목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올해 신규 원전 건설 주간사 선정에서 주간사 경험이 없는 새로운 기업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입찰 경쟁을 유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GS건설은 국내에서만 하청업체(Sub-Con)로 원전 실적을 쌓은 상황이다. 앞서 신월성 1,2호기(대우건설 컨소시엄), 신한울 1,2호기(현대건설 컨소시엄), 신고리 1,2호기 보조시설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GS건설은 원전·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인력을 100여명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LS증권은 GS건설 주가는 원전 수출 시공 가능성과 주간사 참여 가능성 등을 반영해 주택주에서 완연히 탈피해 재평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중동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레코드가 많아 향후 재건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 역시 기대된다”면서 “장기적으로 원전 수주 성과에 따른 밸류에이션 업사이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