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유튜브·인스타 각 100만 달성…"숏폼 강화 전략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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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27 12:32 수정2025.10.27 12:32

사진=GS25 제공

사진=GS25 제공

편의점 GS25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2019년 4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뒤 약 5년 6개월 만인 지난 24일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8월에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GS25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양대 축인 두 채널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구축한 건 업계 최초다.

회사는 기존 일방향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릴스(Reels) 우선’ 숏폼 콘텐츠 전략을 강화한 게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향후 SNS 채널을 ‘BIG 팬덤 놀이터’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 팬덤이 직접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AI 시대에 맞는 스토리텔링 및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최고의 놀이터이자 생활 속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 지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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