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우수한 금융인재 양성하기 위해 올해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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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연간 교육횟수를 7회에서 8회로 늘리고, 지방청년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2회는 지방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첫 일반과정을 오는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금감원은 2011년부터 대학생 등 일반인의 금융이해력 제고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금융당국 및 학계·업계 등 금융전문가를 통해 최근 금융이슈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FSS금융아카데미는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과정은 청년층의 건전한 투자 습관 형성과 자본시장을 통한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 중 선발해 일반과정보다 전문성있고,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와 생성형AI,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동향,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파생상품, 보험 등 다양한 주제로 2일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