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즈·애드쿠아·마더브레인 아우르는 그룹 공통 AI 인프라 구축
글로벌 ‘힉스필드 AI’ 협업 통해 제작 단축 및 수익성 개선 선순환 가속
FSN은 부스터즈, 애드쿠아인터랙티브(이하 애드쿠아), 마더브레인 등 핵심 자회사를 아우르는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AI를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닌 광고 성과와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공통 인프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AI 영상 제작 플랫폼 ‘힉스필드 AI’와의 협력으로 고품질 이미지 및 영상 제작 역량을 결합했다.
브랜드 성장 플랫폼 부스터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영상 제작에 AI를 적용해 제작 비용과 기간을 절감하고 있다. 파트너십 브랜드의 콘텐츠를 힉스필드 AI로 제작해 효율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뷰티 브랜드 ‘기픈’과 ‘룰루피치’ 등에도 이를 도입했다. 또한 자체 AI 솔루션 ‘HAI BOOSTER’로 예산 집행, 캠페인 운영, 성과 리포트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였다.
애드쿠아는 AI 전담 조직 ‘Aidea Lab.’을 통해 자체 마케팅 솔루션 ‘AIDE’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대형언어모델(LLM)에 애드쿠아의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한 이 솔루션은 캠페인 방향성과 카피, 비주얼 콘셉트 초안을 신속히 도출해 기획 및 제작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있다. 애드쿠아는 이 역량을 자체 채널 운영으로 넓히는 한편, 향후 주요 광고주 영상 제작에도 힉스필드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마더브레인은 자체 조직 ‘motherbrain A.IVUE’를 통해 마케팅, 디자인, 영상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는 매체 연동 대화형 분석과 대시보드 자동 생성으로 업무를 효율화했다. 디자인 및 영상 영역에서는 이미지 생성 AI를 통한 시안 다양화, 연출안 구체화, AI 내레이션 및 업스케일링 기술 적용으로 제작 속도를 높이고 성우 섭외 등 후반 작업 비용을 줄였다.
FSN은 자회사별 AI 활용 노하우를 그룹 차원에서 결집해 공통 인프라로 통합·효율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마케팅 경험에 AI의 속도와 확장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광고주 성과를 높이고 그룹 수익성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FSN 관계자는 “AI 기술 결합을 통한 제작 비용 절감과 성과 고도화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며 “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가 신규 수주 및 파트너 브랜드의 성장으로 이어져 그룹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가속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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