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포장 규제 시행 코앞… aT, 수출기업 대상 대응 웨비나 개최

1 week ago 1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유럽연합(EU)의 포장 규제 시행을 앞두고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달 24일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내달 12일부터 본격 적용되는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대비해 우리 기업들의 규정 해석과 실무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PPWR은 포장재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규제하는 법안이다. EU 전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며 ▲재활용성 의무화 ▲유해물질 제한 ▲재생원료 사용 ▲적합성 평가 등을 요구한다.이날 웨비나는 사전 신청자 800여 명, 최대 동시 접속자 500여 명을 기록했다. 무협 브뤼셀지부가 PPWR 주요 내용과 기업 대응 방안을 설명했고, aT 파리지사가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포장재를 중심으로 업계 주요 규정과 동향을 소개했다.비관세장벽 해소와 현지 전문가 자문 등을 돕는 ‘aT 현지화지원사업’ 등 제도적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참가 신청 단계에서 사전 접수한 기업들의 질의를 발표에 반영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행사 발표 자료는 농식품수출정보 누리집(KATI)과 유럽한국기업연합회 사이트 자료실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PPWR 적용일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수출기업과 유럽 내 수입업체 모두 규정 해석과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식품업계는 물론 포장재 제조업계와 관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웨비나가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aT 파리지사는 앞으로도 EU 식품 규제 변화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현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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