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기업들에 '탈중국' 의무화 추진…한국에 기회 되나

3 weeks ago 12

AI 기사요약

유럽연합은 중국 의존도 심화로 인한 산업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기업들이 핵심 부품을 최소 3개 이상의 공급처에서 조달하도록 의무화하는 신규 규제 도입을 추진하며, 이는 공급망 재편 및 역내 제조업 보호를 목표로 한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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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유럽 기업들에 핵심 부품을 최소 3개 이상의 공급처에서 조달하도록 강제하는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산 공급망의 높은 의존도가 산업 생산과 무역 구조 전반의 리스크로 번지면서 유럽 제조업 보호와 공급망 재편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화학·산업기계 등 일부 핵심 산업을 대상으로 특정 국가 및 특정 공급업체 의존도를 제한하는 신규 규제를 검토 중이다. 새 규정은 단일 공급처에서 조달할 수 있는 비중을 30~40% 수준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물량은 최소 3개 이상의 공급처에서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 공급처가 모두 동일 국가에 집중되는 것도 제한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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