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 금리를 네 차례 연속 동결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물가가 목표치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ECB는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2.00%)와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를 모두 변동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의 최신 평가에 의하면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서 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금리 동결로 유로존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한국 기준금리(2.5%)의 격차는 0.5%포인트를 유지했다.
ECB 운영위원회는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서 안정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적절한 통화정책 입장을 결정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전망과 그에 따른 위험, 다가오는 경제·금융 데이터, 통화정책 전달의 강도 등을 종합 고려해 평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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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자료=유럽중앙은행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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