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E8가 1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30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E8은 전 거래일보다 880원(24.24%) 내린 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6%대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E8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당 2400원에 보통주 700만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8일이다. 주관사는 LS증권과 한양증권이 맡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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