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글로벌 허브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국제공항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글로벌 허브공항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인천국제공항은 공항 완전 정상화 및 성공적 확장을 통해 세계 최고급 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팬데믹 이후 일본과 동남아 여객 수요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2019년 여객(7000만 명)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화물 물동량은 세계 3위(295만 t)를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 완수로 여객 수용 능력이 세계 3위(1억600만 명)의 메가 허브 공항으로 거듭남으로써 경영 성적도 빠르게 정상화됐다. 매출 약 2조5000억 원(전년 대비 20% 상승)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 시행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A 등급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본연의 역할 수행 외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X), 해외 사업 등으로 역할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고 12월에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등 DX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 필리핀 마닐라공항, 베트남 롱탄공항 등 5개 해외 공항 사업을 수주하며 ‘K-공항플랫폼’ 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상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출입국 통합 플랫폼(여객 서비스), 다기능 로봇 도입(공항 운영), AI 통합 플랫폼 구축(업무 혁신), 통합시설관리 시스템(시설 인프라) 등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