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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부사장과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 김진홍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협약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식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 및 iM대학생봉사단이 직접 노인종합복지관에 파견돼 어르신들의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소속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구성함으로써 포용금융 실천 강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금융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속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초고령사회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효도관’ 개소, 교육용 키오스크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맞춤형 금융교육,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