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몽골 공략 착착, ‘뚜레쥬르 울란곰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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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울란곰점 매장 전경.(CJ푸드빌 제공)

뚜레쥬르 울란곰점 매장 전경.(CJ푸드빌 제공)
국내 식품·유통업계가 몽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 소비층이 두껍고 K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CJ푸드빌은 1일 몽골 울란곰에 ‘뚜레쥬르 울란곰점’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브랜드가 울란곰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은 중앙광장 상권의 주상복합건물 1층에 241m²(약 73평), 54석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들어섰다. 개점 당일에는 600명 넘는 고객이 매장을 찾았다.

이마트는 10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노브랜드 전문점 1호점을 열었다. 해외 노브랜드 전문점 중 최대인 836m²(약 253평) 규모로, 노브랜드 상품은 물론이고 한국과 몽골 현지 상품 5000여 개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10년 안에 몽골 내 노브랜드 전문점을 5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몽골은 평균 연령이 28세로 젊은 층이 다수”라며 “외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을 맺으면서 국내 소비재 기업의 진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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