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CJ는 전장 대비 14.19% 떨어진 18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1조451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4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둔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요 자회사들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자회사들이 양호한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 감소로 수익성이 약화된 모습"이라며 "CJ올리브영은 온라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진출과 관련한 초기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낮아졌고, CJ푸드빌은 미국 가맹점 증가를 위한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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