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막내 찬미, 배우 송의환과 결혼…설현·혜정·지민 축하

그룹 AOA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쳤다.

28일 서울 한 웨딩홀에서 배우 송의환과 결혼한 AOA 막내 찬미(임도화)를 축하하기 위해 설현과 혜정, 지민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도화가 입장하는 영상을 올렸고, 혜정 역시 웨딩드레스를 입은 찬미의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 너무 축하한다”라고 썼다.

지민 역시 임도화의 결혼식 영상을 올리며 “우리 막내 도화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임도화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하객들을 맞았다.

한편 임도화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다정한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 송의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송의환은 1991년생의 연극 배우로, ‘올모스트 메인’ ‘촌능력 전쟁’ 등에 출연했다.

1996년생인 임도화는 2012년 AOA로 데뷔한 후 2023년 김찬미에서 임도화로 개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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