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건설업 생존과 직결"…GS건설 'AI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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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09 17:10 수정2025.04.09 17:10 지면A23

대표에 취임한 후 줄곧 디지털 전환(DX)에 힘쓴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임원 워크숍에서 다시 한번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S건설은 이달 초 경기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AI의 적극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각 사업본부장, 부문장 등 임원과 차세대 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제로 AI를 선택한 건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건설 현장은 숙련 노동자 감소로 AI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을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AI 이해를 높이기 위해 AI 비즈니스 모델, 현업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외부 강연과 토의가 이뤄졌다. 허 대표는 “AI에 기반한 전면적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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