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망, 철도·고속도로 밑으로 깔자"

5 hours ago 2

부동산 > 시장 동향 "AI 전력망, 철도·고속도로 밑으로 깔자" 국회 미래국토인프라 혁신포럼수도권 AI·반도체 전력수요↑송전탑 민원에 건설 지연 잇따라교통망 활용 땐 공사비 30% 뚝여야 '국가인프라기본법' 발의 19일 국회 미래국토인프라 혁신포럼과 대한토목학회가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임문영·이재관·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손명수·백혜련·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승헌 대한토목학회 회장(앞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AI 시대에 수도권 쪽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민 민원 등 이유로 송전망 건설은 지연되는 게 현실입니다. 전력망을 구축할 때 고속도로나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고 이를 연계하기 위해선 인프라기본법이 제정돼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최재성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국회 연구단체인 미래국토인프라 혁신포럼과 대한토목학회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시대 국가 인프라 복합화 구현을 위한 법·제도 마련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반도체 팹, AI 팩토리 등 국가 첨단 산업 기반시설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프라 복합화'를 제시하고 관련 입법에 힘을 싣기 위해 기획됐다. 인프라 복합화란 송전탑 등 전력 인프라를 따로 조성하지 않고 도로나 철도 등 교통망과 공동으로 구축·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최재성 연구위원은 신규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단계에서 전력망과 사전 통합 설계할 때 비용 절감 및 공사 기간 단축에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일례로 2014~2015년 전력계통을 보강하기 위해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 사이 철도보호구역 등을 활용했을 때 공사비가 30% 줄어들고 공기를 12개월 단축할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AX 대전환시대에 발맞춘 신속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가인프라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가인프라기본법은 미래국토인프라 혁신포럼과 대한토목학회가 함께 마련한 법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인프라위원회'를 만들고 5년 단위의 국가인프라 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영화 기자] 국회 세미나에서 철도와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하는 인프라 복합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회사는 송전과 배전 기기를 공급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