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양자 시대에 '인간 증명'이 필수···월드ID로 디지털 신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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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트레버 트레이너 툴스포휴머니티 최고비즈니스책임자홍채 기반 '월드ID' 금융거래·댓글 등서 인간 증명 도구···KYC 보완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어···"韓 등 주요 시장 집중해 가치 증명" 등록 2026-10-01 오후 2:06:27 수정 2026-10-01 오후 2:06:27 가 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딥페이크가 일상화된 지금 인간과 봇을 구분해야 합니다. 기존 신분증 기반 고객신원확인(KYC)도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할 도구가 필요합니다.” 트레버 트레이너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1일 서울 삼성동의 한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하며 홍채인식 기반의 ‘월드 ID(World ID)에 기반한 신원확인과 디지털 신뢰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트레버 트레이너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최고비즈니스책임자.(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트레이너 CBO는 기업인으로 5개의 기업을 창업해 기업을 성장시킨뒤 마이크로소프트, 마스터카드 등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 주 오스트리아 대사도 지냈으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 겸 툴스포휴머니티 공동 설립자와의 인연과 월드ID의 가치를 보고 툴스포휴머니티에 합류했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온라인과 온체인 거래(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하는 거래) 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랫폼과 금융기관이 실제 인간과 봇·AI 에이전트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트레이너 CBO 는 “인터넷상 활동의 절반 이상이 봇에 의해 이뤄진다는 보고서도 나올 정도”라며 “기존 운전면허나 여권 기반 신원 증명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소셜미디어 댓글부터 제품 후기, 금융 거래까지 모든 영역에서 ’실제 인간‘을 가려내는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툴스포휴머니티의 월드(World) 프로젝트는 AI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네트워크를 보호할 더 강력한 도구를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홍채를 이용해 신원을 증명한다. 특히 전용기기인 ’Orb(오브)‘를 개발하고, 사용자의 얼굴과 홍채를 촬영해 고유한 월드 ID를 발급받아 신분을 증명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너 CBO는 공항 등에서 출입할때 수집하는 생체 정보가 오히려 월드ID보다 훨씬 많으며, 개인정보를 영구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도 설명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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