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과는 사회가 함께 만든 이익"…노동부 사회혁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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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7-14 오후 6:32:24

    수정 2026-07-14 오후 6:32:24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윤 재분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가 한 차례 연기됐던 정부 토론회가 오늘(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에서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혁신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AI 시대의 사회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기업이 거둔 천문학적인 성과는 글로벌 시장의 특수한 환경과 정부의 세제 혜택, 인프라 지원, 수많은 원·하청 노동자의 결과물”이라며 “AI 성과는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이익의 총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배냐 투자냐’라는 이분법에서 해방되는 것부터가 하나의 문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사회계약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의 발제에 이어 노동계와 경영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14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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