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올해 하반기 타깃데이트펀드(TDF) 투자전략으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투자 기조를 유지하되, 금리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유연한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산시장을 돌아보고 하반기 신한 TDF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을 점검하고, 하반기 투자 환경과 연금자산 운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자산운용 TDF 운용을 총괄하는 김의찬 멀티에셋운용팀장을 비롯해 선진국·신흥국 주식과 글로벌 채권 등 각 영역의 운용역들이 참여해 자산군별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확산을 꼽았다. 매그니피센트7(M7) 중심의 AI 투자 열기가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로 확산되며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국내 증시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주식 전략으로는 AI와 반도체 업종의 구조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종과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하되, 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공격적인 추가 매수보다는 기존 투자 비중을 유지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채권 부문에서는 한국 채권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비중과 듀레이션을 축소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미국 채권은 금리 흐름을 지켜보며 점진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율 전략도 상품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한다. ‘신한마음편한적격TDF’는 시장 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헤지형과 언헤지형 전략을 각각의 운용 목적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김의찬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팀장은 “하반기에도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성장 기회는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금리와 환율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자산별로 보다 정교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신한 TDF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연금자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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