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능성 넘어 현실로"…CES 2027, 로봇·반도체 혁신 전면에

2 weeks ago 7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CES 2026에서는 인공지능(AI)이 제조 방식과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가능성을 봤다면, CES 2027에서는 실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킨제이 파브리치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ES 2027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킨제이 파브리치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ES 2027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전시회의 가장 큰 변화로 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을 꼽았다. 올해가 AI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면 내년에는 실제 산업과 일상에서 구현된 성과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7년은 CES 개최 60주년을 맞는 해로, AI 반도체와 에이전틱 AI를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이날 CTA가 제시한 CES 2027의 기술 트렌드는 기반(Foundation), 전환(Transformation), 탐색(Exploration) 등 세 가지다. AI가 반도체와 에너지 등 산업의 기반 기술로 자리 잡고, 이를 토대로 로봇과 모빌리티 등 실제 산업이 변화하는 가운데 양자컴퓨팅과 우주기술 등 차세대 영역으로 혁신이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멜리사 해리슨 CTA 부사장은 “AI는 더 이상 하나의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반도체와 산업별 특화 AI인 버티컬 AI, 여러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주요 기술로 꼽았다. AI 연산에 필요한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이 중요해지면서 프로세서뿐 아니라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움직이는 AI 넘어 일하는 AI로…휴머노이드 활용 확대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올해 CES에서 로봇의 움직임과 시연이 관심을 모았다면 내년에는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작업과 활용 범위가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AI와 센서, 로봇 손 기술의 발전으로 제조·물류 현장을 넘어 의료와 가정으로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서다. 파브리치오 회장은 “기존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