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다 젤비아 나상호가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바브 알아흘리와 ACLE 4강 중립 경기서 1-0으로 이긴 뒤 팀 동료 나카야마 유타, 하야시 고타로(왼쪽부터)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마치다 젤비아 인스타그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마치다 젤비아(일본)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상호(30)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에 진출해 커리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상호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바브 알아흘리(아랍에미리트)와 ACLE 4강전서 후반 14분 에리크 리마 대신 투입됐고 마치다는 전반 11분 소마 유키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마치다는 26일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릴 알아흘리 사우디와 단판 결승전을 이기면 ACL 진출 첫 시즌에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룬다.
나상호에겐 4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다. 2017년 광주FC에서 데뷔해 FC도쿄(일본), 성남FC, FC서울을 거쳐 2024년부터 마치다서 뛰었다.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A대표팀서 각각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마치다선 지난해 일왕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엔 J1 백년구상 리그와 ACLE 등을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해 1골과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치다의 기세가 좋다. ACLE 동아시아 권역 리그 스테이지부터 인상적이었다. 5승2무1패(승점 17)로 2위 비셀 고베(5승1무2패·승점 16), 3위 산프레체 히로시마(4승3무1패·승점 15)를 제치며 토너먼트에 올랐다. 홈&어웨이로 치러진 강원FC와 16강을 1, 2차전 합계 1-0으로 통과했고 제다서 단판으로 치른 8강과 4강서 각각 알이티하드(사우디), 샤바브 알아흘리를 각각 1-0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마치다의 행보는 동화와 같다”고 표현했다. 토너먼트 무실점으로 난적들을 잇달아 꺾은 저력이 결승서도 재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상호는 자신의 클럽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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