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라도 피신할걸…주식형 펀드 빼서 여기 넣었으면 돈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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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9월에라도 피신할걸…주식형 펀드 빼서 여기 넣었으면 돈 벌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에 4조 밀물최근 변동장 한달 수익률 플러스-16% 성적표 주식형펀드와 대조 코스피가 1.45% 하락해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5,400대에서 마감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로, 코스닥은 전장보다 24.48포인트(3.26%) 내린 727.21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323.1원(15:30 기준가)으로 기록됐다. [연합뉴스] 올 상반기 국내외 증시 강세에 외면받던 채권형 펀드로 투자자금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시장금리가 높아지면서 채권의 이자수익 매력이 커진 데다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까지 이어진 자금 유출세와 달리 최근 한 달 새 4조원 넘는 자금이 몰리며 채권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최근 한 달간 국내 채권형 펀드(상장지수펀드(ETF) 포함·설정액 10억원 이상) 설정액은 3조7021억원 증가했다. 여기에 해외 채권형 펀드에도 3688억원이 유입되면서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총 4조원 넘게 늘었다. 특히 해외 채권형 가운데 북미 채권 펀드에는 같은 기간 4288억원이 들어와 미국 등 북미 지역 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두드러졌다.최근 자금 흐름은 연초 이후 추세와 대비된다. 연초 이후 국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9조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상태다. 올 상반기까지 증시 강세 속에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쏠렸던 투자심리가 최근 들어 채권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높은 금리 수준에서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위험을 분산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국내 채권형 펀드의 성과도 양호했다.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373종은 최근 한 달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0.9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16.11%였던 것과 비교하면 준수한 성적이다.상품별로는 금리 변화에 민감한 장기채 상품의 수익률이 두드러졌다. 최근 한 달간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 상위권에는 국고채 30년물 등 초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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