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표적으로 올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핵심 경영층이 총출동해 미래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 참여사는 현대차, 현대차 미국법인, 기아, 기아 미국법인,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보스턴다이내믹스, 모셔널, 포티투닷(42dot) 등 주요 9개 회사다. 이 회사들은 이번 포럼과 연계된 그룹 최초의 통합 채용 프로그램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을 실시한다.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은 9월 17∼18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연구개발(R&D)본부장,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등 핵심 경영층이 포럼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인재들을 직접 만난다.
국내에서는 로봇·인공지능(AI)·수소에너지 거점 구축을 위해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7만10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새만금 약 112만 ㎡(약 34만 평) 부지에 로봇과 AI, 수소에너지, 1GW급 태양광발전, AI 수소 시티 관련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산학 협력으로 신규 인재가 서남해안권에 유입돼 이 지역에 중장기적 혁신 역량이 뿌리내리는 데 이바지할 것”며 “국내외 인재가 새만금과 전북·호남으로 모여들고 지역청년 채용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입 사원 채용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전 부문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했다. 2024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에 나선 기아도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이공계 인재가 대거 모인 싱가포르에도 거점을 두고 산학 협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23년 11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를 설립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싱가포르 난양공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공동으로 ‘현대차그룹-NTU-A*STAR 기업 연구소’를 HMGICS 내부에 개소했다. 연구와 실제 산업 적용을 연결하는 역할이다. 경영층 역시 HMGICS를 종종 찾아 현지 인재와의 소통에 직접 나서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 정준철 제조부문장(사장) 등이 이곳을 찾아 임직원 300여 명과 타운홀 미팅을 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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