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여 명 유급' 두 쪽 난 의대생…"교육차관 고발" VS "강경파에 환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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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의대생을 수업에 들어오도록 하려고 내년도 의대 증원도 0명으로 정했지만, 결국 8천여 명이 집단 유급했습니다. 최악의 가정이 현실화하자 의대생 내부에서도 강경파에 대한 비판이 거센데요. 수업에 참여하는 의대생은 34%에 불과해 의사 수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안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올해 의대생을 절반이라도 복귀시키면 다행이라는 게 대학 총장단이 세웠던 현실적인 목표였습니다. ▶ 인터뷰(☎) : 양오봉 /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일반적으로 50% 이상이 복귀해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면 대학들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내년도 의대 증원을 중단하며 손을 내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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