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0선 노리는 코스피, 시총 7000조 돌파…삼전·LG그룹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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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첫 8600선을 돌파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전장대비 146.53포인트(1.73%) 상승한 8,622.68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장중 첫 8600선을 돌파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전장대비 146.53포인트(1.73%) 상승한 8,622.68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6월 첫 거래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8500선과 8600선을 잇달아 경신했다. 삼성전자 호재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소식 영향에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1일 오전 9시 4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0.05p(2.36%) 상승한 8676.20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중 8695.1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며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7035조 7120억 원으로 7000조 원을 넘었다.

개인은 3918억 원, 기관은 9648억 원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 3450억 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7세대 제품인 HBM4E의 샘플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는 소식에 33만 원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기대감으로 로보틱스·LG그룹 관련주도 급등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11.85%, 삼성전자(005930) 5.05%, 삼성물산(028260) 4.51%, 현대차(005380) 4.29%, 삼성생명(032830) 0.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76%, HD현대중공업(329180) 0.72%, SK스퀘어(402340) 0.32%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기(009150) -5.08%, SK하이닉스(000660) -0.34% 등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LG(003550) 21.56%, LG전자(28.50% 등 그룹주 전반이 강세다.지난 29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낙관론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72%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2%, 나스닥 지수는 0.20% 올랐다. 3대 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양해각서 최종 승인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브렌트 선물도 1.8% 하락하는 등 국제 유가도 하락했고,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라 델(32.76%) 주가가 폭등했고 폭등, 마이크론(5.14%), 샌디스크(7.09%) 등 테크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주말간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대한 최종 승인을 보류하고 핵무기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관련 조항에 추가 조건을 넣은 수정안을 이란에 다시 보냈다는 내용의 보도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를 통해 나오면서 기대감이 일부 잦아든 상황이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1p(-0.49%) 하락한 1069.4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20억 원, 외국인은 267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93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2.25%, HLB(028300) 3.35%, 알테오젠(196170) 1.36%, 리노공업(058470) 0.21% 등은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4.8%, 에코프로비엠(247540) -3.0%, 에코프로(086520) -2.95%, 코오롱티슈진(950160) -2.02%, 펩트론(087010) -1.83%, 삼천당제약(000250) -1.33% 등은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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