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공시지가 1위, 에테르노 청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2월, 83세의 스페인의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는 한국행을 택했다. 창호 구성과 펜트하우스 형태, 건물 외벽의 재료까지 일일이 검토해 한국의 소박한 아파트 단지를 설계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다듬어진 건물의 이름은 에테르노 청담. 에테르노(Eterno)는 스페인어로 ‘영원’이란 뜻이다.
이 단지는 2026년 5월 한 가구가 218억원에 거래됐고, 펜트하우스는 3월 공개된 공시가격 기준 전국 공동주택 1위에 올랐다. 전 세대 한강뷰의 위용을 자랑하는 에테르노 청담에는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의 비밀이 여럿 숨어 있다.
라파엘 모네오가 무르시아 시청사를 따라 지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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