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21일 서울 시내 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면서 국내 생활물가에도 강한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유가와 곡물, 비료 원료, 포장재 원료 등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올해 들어 안정세를 보이던 먹거리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2026.04.21 [서울=뉴시스] 세계 식량가격이 설탕, 곡물 가격의 반등으로 인해 플러스로 전환했다.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한 131.1포인트(p)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세계 식량가격은 1월 124.1p, 2월 125.5p, 3월 128.7p, 4월 131.0p, 5월 131.0p로 상승곡선을 그리다 6월(131.1p)에는 곡물, 유제품, 설탕 가격 약세로 0.3% 하락했다. 하지만 7월 들어 설탕, 곡물, 유지류 가격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세계 식량가격은 상승 전환했다.7월 곡물 가격은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밀(5.4%), 옥수수(3.6%)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고 보리(1.9%)는 하락했다. 쌀은 안정세를 유지했다.유지는 2.0% 올랐다. 팜유는 바이오디젤 수요 확대와 원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대두유 가격도 수요 강세로 인해 올랐다. 설탕은 5.6% 상승했다. 유럽연합(EU)의 지속적인 고온·건조한 날씨가 작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와, 아시아 지역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엘니뇨 관련 기상 여건에 대한 우려가 가격에 반영됐다.육류는 2.8% 하락했다. 양고기를 제외한 모든 육류 가격이 하락했다. 유제품은 0.7% 하락했다. 탈지분유(-3.3%), 전지분유(-3.1%), 버터(-2.4%) 등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FAO가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의 국제가격 동향을 종합해 산출하는 지표다.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이를 웃돌 경우 가격 상승으로 평가한다. 한편 7월 국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8% 상승)에 비해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폭염·가뭄 등의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른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 수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7월 세계 식량가격 0.6%↑…곡물·설탕 강세 전환
1 day ago
12
Related
“부동산이라 안전할 줄” 원금 전액 날린 이 펀드
1 hour ago
1
LS일렉트릭, GS건설과 AI데이터센터 직류 배전 사업 협력
1 hour ago
1
레버리지 규제 7거래일 만에…‘변동성지수’ VKOSPI 20% 급락
1 hour ago
1
삼성물산 준지, 베이징에 매장 오픈…중국 럭셔리 패션 공략
1 hour ago
4
김 나쵸·햇반 라이스크림∼CJ제일제당, 브랜드 IP로 카테고리 넓힌다
1 hour ago
5
신한카드, 전통시장 소비 빅데이터 분석…성장 잠재력 확인
1 hour ago
5
"양자컴 첫 공격 타깃, 비트코인 아닌 거래소·스테이블코인 발행사"
1 hour ago
3
“식품업계의 고어텍스 되겠다”… 이그니스, ‘개폐형 캔 뚜껑’ 글로벌 표준 도전
2 hours ago
4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46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3 weeks ago
121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