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 하루만에 반납…삼전 차익매물에 약세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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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7만원선 아래로 떨어져 6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테슬라와의 공급계약 체결이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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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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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며 다시 7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17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5%) 하락한 6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22조원이 넘는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11개월만에 종가 기준으로 7만원을 넘겨 7만4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미끄러졌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년간 적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삼성 파운드리가 희망의 나뭇가지를 잡게 됐다”며 “이번 계약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분을 수치화하는 건 쉽지 않지만 그간 삼성전자 기업가치를 누르던 여러 요인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높였다.

테슬라와의 공급계약도 명백한 호재로서 유의미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창출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선단공정에서 수주가 필요했던 삼성전자에게는 충분히 의미 있는 수주”라며 “향후 파운드리 사업부 가동률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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