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박원숙 “밤에 사과 하나 먹으면 배변 잘 돼”…실제로 장에 도움 될까 [건강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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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박원숙이 평소 사과와 블루베리, 딸기 등을 즐겨 먹으며 사과를 먹으면 배변이 잘 된다는 경험을 전했다. 박원숙 유튜브 채널 화면 박원숙 유튜브 채널 화면 배우 박원숙이 77세에도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는 식습관으로 사과와 블루베리, 딸기 등 과일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특히 허기가 질 때 사과를 먹으면 배변이 잘 된다는 자신의 경험도 전했다.최근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77세 박원숙, 활기 넘치는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상에서 박원숙은 평소 즐겨 먹는 아침 식사를 소개했다.박원숙은 블루베리와 딸기, 사과를 꺼내 한데 담고 요거트를 곁들였다. 특히 사과에 대해서는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 외출할 때 한두 개씩 챙겨 먹기 편하다며 “허기지고 뭐가 먹고 싶을 때는 밤에도 하나를 먹는다”고 말했다. 박원숙 유튜브 채널 화면 이어 사과를 먹으면 “배변이 잘 된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실제 사과는 수분과 함께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다.● 사과 속 ‘펙틴’, 변비에는 어떻게 작용할까사과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수용성 식이섬유가 펙틴이다. 펙틴은 소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될 수 있으며, 변의 성상과 장 통과시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2014년 느린장통과형 변비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대조시험에서는 한 집단에 하루 24g의 펙틴을 4주 동안 섭취하게 했다. 펙틴 섭취군의 평균 대장 통과시간은 약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줄었고 변비 증상도 개선됐다.다만 이 연구에서 사용한 펙틴 24g은 보충제 형태의 고용량이다. 일반적인 사과 한두 개에 들어 있는 펙틴 양과는 큰 차이가 있어 ‘사과 하나를 먹으면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보다 큰 규모의 연구에서도 식이섬유의 효과는 확인됐다. 2022년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메타분석은 만성 변비 성인 1251명이 참여한 16개 무작위대조시험을 분석했다. 식이섬유를 섭취한 사람의 66%가 치료에 반응한 반면 대조군은 41%였고, 배변 횟수와 변의 형태도 개선됐다. 다만 가스 발생은 식이섬유 섭취군에서 더 많았다. 박원숙 유튜브 채널 화면 ● 껍질째 먹되 갑자기 많이 먹지는 말아야사과를 먹을 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먹으면 과육만 먹는 것보다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다만 평소 식이섬유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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