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6만3000명↑…청년·제조·건설업 고용한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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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6월 고용동향 발표

청년 고용률이 2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난 1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한 학생이 채용정보 게시판 앞에 앉아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0.3%) 증가했다. 증가 폭은 2024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43.7%로 전년 동월 대비 1.6%p 하락했다. 2024년 2월 이후 24개월 연속 하락세로, 글로벌 금융위기 등 영향이 있었던 2005년 9월~2009년 11월까지 51개월 하락한 이후 최장기간 하락이다. 2026.05.13. 서울=뉴시스

청년 고용률이 2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난 1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한 학생이 채용정보 게시판 앞에 앉아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0.3%) 증가했다. 증가 폭은 2024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43.7%로 전년 동월 대비 1.6%p 하락했다. 2024년 2월 이후 24개월 연속 하락세로, 글로벌 금융위기 등 영향이 있었던 2005년 9월~2009년 11월까지 51개월 하락한 이후 최장기간 하락이다. 2026.05.13. 서울=뉴시스
중동전쟁 충격으로 5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하지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4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건설업·제조업 등의 부진도 지속됐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0.2%)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1월 10만8000명,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뒤 중동전쟁 여파로 4월(7만4000명)과 5월(-4만명)에는 하향곡선을 그렸다. 6월 취업자 수(6만3000명)는 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했지만 증가폭은 한자릿수에 그쳤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1만4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5만5000명), 운수업및창고업(4만8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고, 제조업(-9만7000명), 농림어업(-9만5000명), 건설업(-6만7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19만9000)와 40대(-1만9000명)에서 취업자가 줄었고, 60대 이상(21만1000명), 30대(6만5000명), 50대(3000명)에서는 증가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19만7000명 감소해 4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6월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전년 동월 대비 0.1%p 떨어졌다.6월 실업자 수는 8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명(1.2%) 증가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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