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쇼핑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을 포함해 6명이 숨지가 65명이 실정됐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30분께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 있는 4층짜리 쇼핑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이날 현재까지 소방관 1명을 포함 6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65명을 실종 상태다.
해당 소방관은 화재를 진화하던 중 쇼핑 상가 상층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고 이후 일부 구조물이 무너지기도 했다.
불은 쇼핑 상가 내부에 쌓인 의류와 플라스틱 제품 등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디아 자베드 신드주 대변인은 “쇼핑 상가에 1200개가 넘는 상점이 입점해 있었다”며 “여러 층으로 화재가 번졌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 소방 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고, 24시간을 넘겨 큰 불길을 잡았다.
상인과 시민 수백명은 화재가 발생한 지 23시간이 지나서야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카라치 시장을 비판했다.
상인 야스민 바노는 “20년 동안의 노력이 모두 사라졌다”며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고 막막해했다.
파키스탄 경찰은 쇼핑 상가 1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뒤 번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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