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탈락에도 혼자 '무패 투수' 될 뻔하다니, 내년에도 KBO 무대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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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 /사진=강영조 선임기자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 /사진=강영조 선임기자비록 팀은 5강에서 탈락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외국인 에이스. 그 주인공은 바로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30)이다.NC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9회말 5-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이날 패배로 NC는 3연패에 빠진 채 62승 72패 2무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단독 6위. 단독 5위 두산과 승차는 8경기로 벌어지면서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비록 팀은 패했지만, 이날 선발 등판한 라일리는 그야말로 역투를 펼쳤다.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에 성공한 것.이날 투구로 라일리는 올 시즌 1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투구에 성공했다.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NC 역대 외인 투수 중 최다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은 해커가 갖고 있다. 2015시즌 당시 6월 7일 마산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그해 8월 27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까지 1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투구를 해냈다.그 뒤를 이어 루친스키가 1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투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루친스키는 2020년 5월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그해 7월 24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1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투구를 펼쳤다.그리고 이날 라일리가 루친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이제 라일리가 다음 등판에서 또 퀄리티 스타트 투구 기록을 작성할 경우, 루친스키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라일리는 2025시즌을 앞두고 NC가 영입한 외국인 자원이다. 올해로 한국 무대 2년 차.지난 2018년 시카고 컵스에 11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일리. 그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108경기(82경기 선발)에 등판해 19승 25패 평균자책점 4.68의 성적을 올렸다.라일리 영입 당시 임선남 NC 단장은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 출신으로 마운드 위에서 강한 승부욕과 탈삼진 능력을 갖춘 선수"라면서 "강력한 속구와 커브를 바탕으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파워 피처다. 마이너리그에서 365이닝 동안 353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탈삼진 능력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그리고 NC 프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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