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동해안 변환소 공사 금호건설 1200억원에 수주

10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호건설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 동해안#2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을 1187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호건설의 지분은 75%인 890억원이다.

변환소 건설을 통해 동해안 지역의 전력 생산량을 수도권까지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금호건설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 동해안#2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187억원이며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 금호건설의 지분은 75%(890억원)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발전소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동해안은 발전 설비가 집중돼 있어 전력 생산량이 많지만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송전망이 이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해 전력 전달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변환소 건설을 통해 이러한 병목 현상이 해소되면 동해안의 풍부한 발전 자원을 수도권까지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500㎸ 동해안 변환소'는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초고압 직류로 변환하는 핵심 시설이다.

[박재영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