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오월 정신으로 국민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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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광주 민주묘지에서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광주의 연대와 통합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기념식 이후 시민들은 민주묘지에서 열사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했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기자 】 '함께, 오월을 쓰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선 먼저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소개됐습니다. 소설의 실제 주인공 고 문재학 열사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됩니다. "불꽃같이 살다 간 벗이여!" 항쟁을 이끌었던 고 윤상원 열사의 친구가 판소리를 부른 영상 편지도 공개됩니다. 모두 함께 기억하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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