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자연임신’ 강은비, 드디어 아들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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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소셜 캡처

강은비 소셜 캡처

배우 강은비가 40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으로 얻은 첫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강은비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변비부부’를 통해 ‘우리 산삼이의 성별 공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은비는 “산부인과에서 성별이 나왔다고 전화가 와서 급하게 가는 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편 변준필을 위해 깜짝 젠더리빌(성별 공개)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통해 성별을 확인했는데 파란색이 등장하자 변준필은 놀란 듯 “아들이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유튜브 채널 ‘변비부부’ 캡처

유튜브 채널 ‘변비부부’ 캡처

그는 “너무 좋다. 우리 아들 산삼아, 아빠처럼 무뚝뚝하지 말고 밝고 화목하게 자라라”고 말하며 감격을 드러냈다. 강은비 역시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한다. 너무 행복하고 눈물이 난다”며 “함께 축하해달라”고 전했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2008년부터 17년간 교제해오다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5개월 만인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출산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변비부부’를 통해 결혼생활과 일상의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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