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은 북 지시로 촉발"…태영호, 항소심서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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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왜곡 발언으로 1심에서 1천만원 배상 명령을 받은 태영호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항소심 재판에서도 "4·3이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벌였습니다.제주지법 민사5-2부(김경태 부장판사)는 오늘(15일) 오후 4·3희생자유족회 등이 태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습니다.태 전 의원은 2023년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4·3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등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이에 대해 4·3희생자유족회 등은 "태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희생자와 유족 명예를 훼손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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