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 의원 측은 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기자회견 후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묘소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달 26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저는 민주당이 모두의 정당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해선) 불만이 많다. 우리는 친국민이 돼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고 했다.
고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현재 민주당 당권 경쟁은 4인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 외에 8일 고 의원과 송영길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고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도 이번 주 후반쯤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고 의원은 1979년생으로 당권 경쟁에 나선 4명 중 유일한 여성이자 40대 후보다. 특히 친문계인 고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친명·친청·친문 등 계파로 갈리는 민주당 당권 경쟁 구도도 재편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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