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32% 뛰어올라…한섬 주가 들썩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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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3주 만에 32% 뛰어올라…한섬 주가 들썩이는 이유 업데이트 : 2026.10.07 10:57 닫기 주주환원 확대에 시장 관심 쏠려주당 최저 배당금 750원→800원매년 1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사진=한섬] 한섬이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내놓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3년간 매년 자사주를 사들여 전량 소각하고 배당 기준도 높이기로 하면서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0분 현재 한섬은 전일 대비 0.23% 오른 2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한섬 주가는 주주환원 계획 공시 직전인 지난달 17일 1만5890원에서 22일 1만9960원으로 3거래일 만에 25.6% 올랐다. 전날(6일)에는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쳐 최근 3주간 주가가 31.9% 올랐다.한섬은 지난 18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적용할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했다.주주환원 정책은 배당 재원 기준을 별도 영업이익의 15%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주당 최저 배당금을 750원에서 800원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 매년 1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올해 분은 10월 22일까지 사들여 11월 6일 소각할 예정이다.증권가는 환원 규모가 커진 점에 주목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정책으로 한섬의 총주주환원율이 약 20%에서 4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주환원율을 36.4%로 추정하며 “주주환원 확대의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장호 iM증권 연구원은 자체 영업이익 추정치에 최소 배당 기준을 적용하면 올해와 내년 배당수익률이 28일 종가 기준 각각 4.2%, 4.9%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2024~2025년에도 배당 기준을 웃돌게 지급한 이력이 있어 주당배당금(DPS)을 더 올릴 여지도 열려 있다고 봤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에도 만성적인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나고, 주주 친화 기업으로서 시장의 신뢰를 쌓으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주주환원 정책 공시 이후 한섬 보고서를 낸 증권사 5곳은 모두 ‘매수’ 의견을 냈고, 이 가운데 4곳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이 2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29% 높여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흥국증권과 iM증권은 2만8000원, NH투자증권은 2만7000원으로 각각 상향했고, 대신증권은 3만원을 유지했다.증권가에서는 한섬의 실적 개선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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