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 ‘전고점 이상’ 거래…동대문구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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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이상 거래 54.7%…강북권 상승세 두드러져 분당 94.1%로 경기 1위…공급 부족 우려에 매수세 유입 2026년 3분기 수도권 지역별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 및 1분기 대비 변화량 그래프(직방 제공) 올해 3분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과거 최고가격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대문구에서는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8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중 54.7%(5977건)는 전고점 이상으로 거래됐다.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은 1분기 38.2%, 2분기 43.0%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전고점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동일 단지·전용면적에서 거래된 최고가격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과거와 올해 3분기 모두 거래가 있는 단지·전용면적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동대문구 전고점 이상 거래 81.9%…강남권은 비중 감소자치구별로 보면 25곳 중 22곳에서 3분기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1분기보다 높아졌다.강북권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동대문구는 1분기 45.7%에서 3분기 81.9%로 높아져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성북구(32.1%→68.5%)와 서대문구(44.4%→73.5%)에서도 2분기 만에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반면 고가 주택이 몰린 강남권에서는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줄었다. 강남구는 1분기 55.0%에서 3분기 43.0%로, 서초구는 67.6%에서 62.6%로 감소했다.경기 지역에서는 3분기 거래 중 22.4%(3만 3619건)가 전고점 이상에서 거래됐다. 비중은 1분기 12.0%, 2분기 18.9%에서 순차적으로 상승했다.지역별로 보면 성남시 분당구의 3분기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94.1%로 가장 높았다. △성남시 수정구(77.2%) △용인시 수지구(74.1%) △하남시(73.6%) 등이 뒤를 이었다.인천에서도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이 1분기 4.3%에서 3분기 6.5%로 소폭 높아졌다.수도권 밖 전고점 이상 거래 20% 밑돌아…금리·대출 여건 변수수도권 밖에서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3분기 기준 전북은 19.9%가 전고점 이상에서 거래돼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제주는 13.5%, 울산은 12.4%, 경북은 11.5%가 전고점 이상에 거래됐다.부동산업계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우려와 임대차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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