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울 국평 집값 하락 … 전세금은 3.8% 대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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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국평 집값 하락 … 전세금은 3.8% 대폭 올라

3분기 서울의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등 평균을 상회하는 자치구들의 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같은 기간 평균 전세 보증금은 3.8%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서울 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3분기 평균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다방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의 84㎡ 평균 매매가는 12억794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321만원(2.5%) 하락한 수치다.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자치구에서 거래량이 줄면서 서울 평균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 서울 평균 매매가를 상회하는 11개 자치구의 거래량은 1196건으로, 전년 동기 평균 상회했던 11개 자치구의 거래량(2559건)보다 53.3% 감소했다.

이로 인해 전체 거래량에서 평균 매매가 상회 지역의 거래 비중은 지난해 3분기 43.5%에서 올해 3분기 31.5%로 감소했다.

자치구 중에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평균 매매가가 29억2556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의 229% 수준이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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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의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한 12억7949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초구 등 평균을 상회하는 자치구의 거래량 감소가 매매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으며, 해당 지역의 거래량은 전년 대비 53.3%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평균 전세 보증금은 3.8% 상승하여 관련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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