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전날 급락을 기록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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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만2500원(4.23%) 오른 3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1만2000원까지 상승하며 ‘31만전자’를 회복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2만9000원(6.75%) 상승한 204만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에는 206만6000원까지 상승했다. 두 종목은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도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확산하면서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5.61%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9.87%), 인텔(11.19%), AMD(5.14%) 등이 급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5.5%대 강세, 당국의 개입으로 인한 환율 폭등세 진정 등에 힘입어 반도체 등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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