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행사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업계 전문가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대담형 세션이 다수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체 세션 51개 중 대담 세션만 8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NDC는 2007년 넥슨의 사내 행사로 시작해 지난 2011년부터 공개 행사로 전환한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넥슨 내부 재정비 등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은 온라인 행사, 사내 비공개 행사 등의 형태로 이뤄졌으나 지난해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다시 전환했다.
올해는 16일 오전 이정헌 넥슨 대표의 환영사와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의 ‘구현이 쉬워지는 시대, 우리는 무엇으로 경쟁하는가’ 키노트 세션으로 시작해 사흘간의 일정을 치른다.
특히 주요 강연장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장의 오후 세션은 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의견을 교류하는 대담 형식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주제도 게임기획과 프로덕션·운영,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 등 다채롭다.
첫날에는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와 이경혁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의 ‘서로 다른 게임을 동시에 개발한다는 것’을 시작으로 김용하 넥슨게임즈 본부장과 김지훈 프로젝트문 대표, 정우철 디스이즈게임 편집장의 ‘내가 플레이하고 싶었던 게임을 만든다’, 김태훈 러브앤퓨리 CTO와 이용욱 넥슨코리아 실장의 ‘AI가 10배 빠른 시대, 성장을 멈출 이유는 없다’ 등이 펼쳐진다.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인 넥슨게임즈의 고민과 방향성,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어가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둘째 날에는 타이난 실베스터 루데온스튜디오 디렉터와 이경혁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의 ‘내가 만드는 시스템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 림월드 이데올로기가 던지는 질문’과 류청훈·배준영 넥슨코리아 본부장, 임진식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SE 총괄, 한운희 TRS인사이트 대표의 ‘AI 시대, 넥슨은 데이터로 무엇을 준비하는가’, 김민정 네오플 팀장과 임준현 넥슨코리아 팀장, 이창현 넥슨게임즈 센터장의 ‘The Art of Sound, 소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강덕원 넥슨코리아 그룹장, 임경영 크래프톤 VP,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넥슨과 크래프톤의 AX 여정 – 무엇을 시도하고 무엇을 포기했나’, 채정원 넥슨코리아 본부장과 김성회 ‘지식백과’ 유튜버, 차우진 차우진의엔터문화연구소 대표의 ‘연결의 시대, 게임은 어디로 가는가 – 게이머의 일상에 접속하다’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크래프톤, 로블록스, NC AI, 구글 딥마인드, 스노우플레이크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및 IT 회사 소속 임직원들이 연사로 참여해 게임업계의 주요 화두인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개발 경험과 최신 사례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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